황수경 유외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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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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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에 안 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시원하게 대답을 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현재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몇 가지 가설들은 있습니다. 의사들은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말합니다. 즉, 여성 호르몬에 노출 빈도가 많을수록 유방암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생리를 많이 할수록, 임신을 적게 할수록, 초경이 이를수록, 폐경이 늦을수록,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할 수록…… 모두 여성 호르몬과 관계있는 이유들인 셈입니다. 또, 비만이나 콩단백질을 원인으로 꼽는 의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유방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요인들
  1. 1. 5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2. 2. 어머니나 자매에 유방암 환자가 1명 이상 있는 경우
  3. 3.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인 경우
  4. 4.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5. 5. 만삭분만을 한번도 하지 않은 경우
  6. 6. 첫 만삭 분만 연령이 35세 이후로 늦은 경우
  7. 7.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8. 8. 비만한 여성으로 특히 폐경 후 비만해진 경우
  9. 9. 지속적인 음주 습관이 있거나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경우
  10. 10. 여성호르몬제를 5년이상 사용한 경우
이러한 위험요인들은 꼭 이런 분들이 다 암이 생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난 모유수유도 했고 애기도 세 명이나 되는데 왜 유방암에 걸렸느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위험요인 중에 피할 수 있는 요소도 많지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조기검진을 통한 진단과 빠른 치료만이 유방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유방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의 유방 ct 사진

1. 종양
유방암의 30%를 차지합니다. 유방암의 종양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데, 암이 커지면서 유방의 피부가 빨려 들어가서 피부에 보조개처럼 움푹 패이는 증상, 이전에 없었던 주름이 생길 수 있고 유두 근처에 위치한 경우 함몰유두가 심해지거나 생길 수 있습니다.
2.유방통
유방암 환자의 초기 증상 중 30-50%를 차지합니다. 가끔, 등이나 어깨로 방사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 환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데 일단 검사를 받아보시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유방변형
피부변화를 보고도 유방의 건강을 알 수 있는데 ,습진처럼 헐거나 진물이 나는 증상, 유방 표면의 융기와 부풀음, 유방 궤양과 괴사를 동반한 종괴, 유방의 현저한 위축, 동반증상으로 오렌지껍질 부종, 유두의 함몰, 종괴의 고정, 염증등이 대부분의 유방 변형 증상입니다. 그 외에 피부발적은 대표적인 유선염의 증상입니다. 염증성 유방암의 경우 발적을 동반한 부종에서 림프관침습으로 진행되어 현저히 붉게 변색을 보이는 유방 변형을 보입니다. 특별한 경우, 파제병에서는 유두나 주변 유륜의 염증 습진상을 나타내는데 조직검사로 파세세포를 발견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사례) 유방암 환자의 환부

유방은 다른 장기와 달리 피부와 가까워서 피부쪽으로 전이가 일어납니다. 이 때에는 병기도 많이 높아집니다. 정기검진으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남성유방암
10년전까지만 해도 여성에 비해 남성유방암의 숫자는 1/200으로 드문것에 속했지만 최근 발표된 보고에 의하면 1/100으로 그 비율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대부분 고령에게서 발생하며 유두 밑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따라서, 나이가 드신 분이 젖 멍우리가 만져질 때는 단순한 멍우리인지 암 덩어리인지 구별하기 위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남성유방암은 이 병에 대한 인식도가 낮기도 하고, 자가검진도, 정기검진도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암의 진행이 어느 정도 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참 어렵습니다. 정기 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 발견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지는 유방암은 수술을 할 수 있는 병기이면 완치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향후 10년 후에는 유방암의 치료 패러다임이 많이 변화할 것으로 봅니다만, 아직까지는 수술이 가장 완치율을 높이는 치료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외과수술
  1. 1. 유방 전절제술
    유방 전절제수술은 유방 전체와 유두, 피부 및 림프절을 절제하는 방법으로서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방 전절제술의 장점은 같은 유방의 다른 부위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미세한 비정상적인 조직을 제거함으로써 전이와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2. 유방보존술
    유방암 조직을 포함한 주변의 정상조직 상하좌우 깊이까지 2cm 의 변연을 함께
    절제하는 방법이 국소절제술(Lumpectomy)이고, 병변부위 유방의 25%를 절제하는
    방법이 분역절제술(quadrantectomy)입니다. 둘 다 유방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이 경우 반드시 방사선치료를 해야합니다.
  3. 3. 유방성형과 재건
    최근 유방의 결손이 있는 시간이 환자에게 기억되지 않도록 유방 재건술을 유방암수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수술법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10여년 전만해도 환자의 완치가 목적이었던 유방암 외과전문의들의 관심이 환자의 여명이 늘어나고 환자의 삶의 질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 수술법이 유행처럼 시행되고 있습니다. 초기 유방암 뿐 아니라 3기암환자에게도 환자가 원할 시에 함께 시행합니다. 이 경우 환자에게 기억되는 유방결손의 시기가 없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방사선요법
외과 수술 후 1b기 이상의 병변으로 유방보존술을 시행한 경우 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개 3300-3600 cGy정도를 받게 되는데, 약 6주가 소요됩니다. 또, 암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뼈 전이, 뇌 전이 등의 경우에 통증이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항암화학요법
특정 항암제를 단독 투여하거나 상호 보완적인 약물을 동시에 투여합니다. 화학 요법은 전신요법으로서 신체 특정 부위의 암세포뿐만 아니라 미세하게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전이된 암세포도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약물과 투여량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으로는 정맥주사나 근육주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항호르몬요법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유방의 정상적인 발육에도 영향을 주지만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에도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유방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여 유방암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 시행되고 있고, 항호르몬치료라고 말합니다. 최근, 5-7년간 사용하던 항호르몬치료를 평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어 논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방암과 간암 CT 사진

사례) 우측유방암 환자 CT소견

같은 환자의 2년 후 간의 CT 소견입니다. 이 분은 유방암과 간암이 생긴 분이셨는데, 각각 적절한 치료 후 각각 다 완치되었습니다.
처음 유방암 수술 당시 75세셨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주 정정하게 잘 지내십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적극적인 추적검사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
유방 수술, 방사선 치료 후 상처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원스톱서비스로 유방암환자들의 수술 부위 치료, 림프액배액관 치료는 물론이고, 림프부종 및 팔, 어깨의 물리치료 및 수기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고생하지 마시고 황수경유외과에 오셔서 고통을 덜어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대부분의 암은 그 원인이 발견된 것이 없어서 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많은 의사와 환자들의 공통 고민입니다. 유방암 뿐 아니라 다른 암들도 예방하기 위한 연구들 중 요즘 가장 두드러지는 수확은 아무래도 면역과 유전에 관련된 학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게 되면 몸 안에 나쁜 세포가 생기지 않을 것이고 생겼더라도 자라지 못할 것이므로 암의 발병률을 낮추고 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유방암에서 특히 많이 알려져있는 BRCA-1, BRCA-2 등에 대한 연구와 결과도 유전성있는 유방암의 원인을 밝혀내는 데에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일단, 유방암 뿐 아니라 모든 암에 있어서 조기진단 및 치료는 예방과 함께 가장 큰 관심과 치료 효과의 기대를 불러 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방암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 1. 비만을 조심하십시오.
  2. 2. 한 끼에 먹는 식사 중 다섯가지 이상의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십시오
  3. 3. 하루에 두 끼 이상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십시오
  4. 4. HDL-콜레스테롤이 높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섭취를 게을리 하지 마세요
  5. 5. 동물성 지방을 멀리하세요
  6. 6. 술은 좋지 않습니다
  7. 7.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화학조미료 등을 피하십시오.
  8. 8. 일주일에 4번 이상, 매번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9. 9. 정기적인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고 정기적인 진찰을 꼭 받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건강하지 못한 식단의 모습

황수경유외과에서는 자가 검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모든 검사를 내원 당일에 하실 수 있어 다음 검사까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시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